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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14. 5. 25. 22:05 | Posted in 공부/지식채널

머리카락.



 과학 수사에서는 항상 체모 즉 머리카락이 굉장히 유용한 단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모르게 뽑혀나가 간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떨어진 머리카락을 다시 찾기도 어렵다.

 


FBI에선 머리카락을 1년에 2500여개 조사한다니, 확실히 머리카락은 유용한 단서다.






공포영화를 볼 때 머리카락이 쭈뼛하는 느낌은 모낭 주위의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은 유서와 함께 머리카락을 동봉한다. 시신을 찾지 못할 경우, 머리카락으로 장례를 치룰 수 있기 때문이다.





 173년만에 밝혀진 베토벤의 사인은 머리카락으로 해명되었다. 그의 머리카락에선 일반인의 100배에 달하는 납 성분이 검출되었다.



 중세 유럽인들은 머리카락을 식물로 여겼다고 한다.



 머리카락은 머릿속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자란다고 생각했다. 




조선시대 여성들이 열광했던 최고의 트렌드 상품은 '가발'이다.



가발을 사기 위해 가산을 탕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영조는 가발 금지령을 선포했다.




엄마 뱃속부터 있던 머리카락을 '배냇머리'라고 한다.



배냇머리는 붓으로 만들어 영원히 기억하고자 하는 풍습이 있었던 거 같다.





매일 50여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루에 머리카락은 0.3mm씩 자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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