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 목 디스크, 척추 건강 보고서생활의 발견 - 목 디스크, 척추 건강 보고서

Posted at 2014. 4. 30. 16:39 | Posted in 리뷰/TV

 현대인은 각종 기기의 발전으로 굉장한 혜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그로 인한 각종 질환 또한 발전하고 있다. 생활의 발견에서는 현대인으로 살기 때문에 발생하는 목 디스크에 대해서 조명했다. 







 신경외과 전문의 조보영 원장이 척추에 대해 설명했다. 여러 개의 통뼈로 연결돼 있는 우리 몸의 기동이 척추이다.




 각 통뼈와 통뼈를 잇는 중간에 물렁뼈가 있으며 이것이 디스크이다. 그리고 그 디스크 안에 수액이 밖으로 흘러나와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고 자극을 주는 것이 디스크라는 병이다.



 디스크는 척추에서 문제가 일어난다. 하지만 통증의 부위는 팔다리 같은 다른 쪽으로 발현된다. 




 노년층의 전유물이었던 척추질환은 스마트폰의 오랜 사용으로 그 추이를 달리하고 있다. 20대와 30대는 7~80대의 목디스크 증가율을 웃돈다.













 목디스크도 팔이나 등 같은 다른 부위에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한다. 





 일단 팔이 저린 증상이 오고 그것이 목디스크에 의한 것이라면 만성화가 됐다고 봐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거의 습관적으로 고개가 아래를 향한다. 일부러 스마트폰을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면 그런 사람도 없을뿐더러 부자연스럽다. 하지만 이렇게 고개를 아래로 하고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통증 전문의 최봉춘 원장은 말했다.






 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험자의 X-RAY를 보면 사용 전에는 C자형의 목 척추가 사용 후에는 일자형으로 바뀐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일자로 변한 목 척추는 그만큼 턱을 앞으로 나오게 하며 이렇게 턱이 앞으로 1cm씩 나올 때마다 목 척추에 전해지는 하중은 2~3kg 늘어난다. 그렇게 늘어난 하중은 결국 거북목 증후군을 일으키며 척추디스크에 악순환이 될 것이다.








 척추에 통증에 대해 안마는 괜찮은 완화법이긴 하다. 하지만 디스크나 협착증이 의심될 정도의 통증에도 큰 힘으로 안마할 경우 디스크가 더 튀어나오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즉 병원 진료가 먼저 실시되어야 하며, 안마에 대한 의사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안마와 더불어 통증에 대한 민간요법인 찜질도 가려가면서 해야 한다. 온찜질의 경우 만성적인 통증에 효과적이며 냉찜질은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초기통증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목 디스크 자가진단은 일단 목이 항상 뻣뻣하거나 어깨와 뒷목을 이어주는 승모근이 무겁다든가, 손에 힘이 잘 안 들어갈 경우, 그리고 팔에 충격이 오면 저리다는 게 일반적인 진단 증상이라고 한다. 



 올바른 자세와 짧은 스트레칭으로 디스크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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