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에 빨간 점 고친 후기모니터에 빨간 점 고친 후기

Posted at 2015. 5. 7. 10:22 | Posted in 정보/나름 정보

 어느 날 잘 사용하던 모니터에 빨간 점들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대부분 동영상의 검정색 혹은 조금 어두운 색 부분에서 그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굉장히 신경쓰이고, 짜증이 난다. 하지만 의외로 쉽게 고쳤다. 


처음 구매 할때부터 빨간점이나 빨간선이 보인다면 당연히 a/s나 교환을 받아야한다. 이때 문제의 부품은 대부분 모니터다. 컴퓨터의 디스플레이 관여 부품이야 어차피 그래픽카드와 모니터가 다이며, 두 개중의 하자 제품을 가려내는 방법은 스크린샷을 찍어보는 것이다. 스크린 샷을 찍어도 같은 문제가 보이는채로 찍히면 그래픽카드의 문제고, 멀쩡히 찍히면 모니터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 


초도불량이 아닌, 잘 쓰다가 빨간점이 반짝이기 시작했다면, 모니터와 비디오카드보다는 케이블 고장의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필자는 케이블 때문에 빨간점 현상이 생겼다. 


dvi케이블을 쓴다. 어떤 케이블이든 잘 연결하고 케이블 양쪽에 달린 나사를 꼼꼼히 조여야한다. 결과적으로 그 나사가 살짝 풀려 케이블이 조금 빠진 상태였다. 즉, 연결장애. 조금의 연결장애로도 빨간점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잘 쓰다가 갑자기 모니터에 빨간점 현상이 생긴다면, 당황하지 말고 일단 모니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케이블의 연결상태를 확인하자. 케이블 나사가 헐겁거나 상태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결국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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